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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함중아 히로뽕구속…5억대 매매 12명 적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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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 (梁東哲 부장검사) 는 6일 시가 5억원대의 히로뽕을 전국에 팔아온 혐의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로 판매총책 윤창빈 (尹昌彬.53.부동산중개업.서울중구신당동) 씨 등 일당 4명과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가수 咸중아 (본명 함종규.咸鍾圭.45.부산수영구광안동) 씨 등 모두 10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알선책 金경애 (48.여) 씨 등 2명을 수배했다.

尹씨는 지난 3월 중순 서울중구신당동 B다방에서 히로뽕 수입책인 '韓회장' 으로부터 히로뽕 5백g (시가 5억원 상당) 을 넘겨받아 이를 동네 후배인 이우현 (李愚現.39.구속) 씨를 통해 전국에 팔아온 혐의다.

김종문 기자

〈jm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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