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예비 창업자들의 ‘등대’ 26개 업체 불 밝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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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대한상공회의소 ·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은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가맹점 발굴,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용 창출과 투자 촉진 등에 기여한 기업이 받는 상이다.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 분야는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해외 진출 및 수출, 연구 및 개발, 정보화 및 물류, 향토 우수 프랜차이즈, 2009 우수 신생 브랜드, 가맹점 부문이며 총 63개 업체가 공모해 38개 업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업체는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거쳤으며, 특히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를 리서치 기관에 의뢰 실시해 신뢰도 높은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심사는 18명의 정부와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이뤄졌다.

최영홍(고려대 법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와의 교차 심사 등을 통해 더욱 공정하게 평가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은 우수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고 우리의 기술과 상품에 브랜드 가치를 접목시켜 토종 프랜차이즈를 개발·성공시킨 선구자로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업체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홈페이지(www.ikf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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