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외국자격증 종류·응시절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국내에서 준비할 수 있는 외국 자격증은 우리의 금융시스템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미국공인회계사 (AICPA).선물중개사 (AP).증권분석사 (CFA) 등이다.AICPA 시험은 매년 5, 11월 두차례 미국 현지에서 치른다.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이상자만 응시 가능하고 국내에서 학원에 다니며 준비할 수 있다.경영학 전공자는 6개월에서 1년, 비전공자는 1~2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취득 경험자들은 조언한다.

시험은 4개 과목 (세법 1백% 객관식, 재무회계.상법.감사는 각각 20% 주관식) 이다.미국 주 (州) 별로 외국인.전공.학점취득 여부에 따라 응시자격이 다르며 응시료도 괌 50달러에서 일리노이주 3백70달러로 각기 다르다.

CFA는 3차 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시험은 5월말 미국에서 실시된다.직장상사 등의 추천서가 있어야 응시가능하며 합격되더라도 관련업계 경력 3년 이상이어야 자격증이 나온다.

AP는 미국 선물업협회가 두달에 한번씩 국내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응시료는 1백60달러. 한 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치른 AICPA의 경우 10명이 응시해 3명이 합격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