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상 수상시집 출간
◇ 43회째를 맞은 현대문학상 시부문 수상작과 수상후보작들을 묶은 수상시집 '물에게 길을 묻다' (현대문학 刊)가 출간됐다.
수상자 천양희 (56) 씨는 67년 등단한 후 그동안 시집 '신이 우리에게 묻는다면' '하루치의 희망' '마음의 수수밭' 등을 발표했다.
수상시집에는 '물에게 길을 묻다' '오래된 골목' 등 수상작을 포함한 천씨의 시 17편과 함께 수상후보작이었던 정호승.김혜순.송재학.송찬호.박형준씨등의 시, 그리고 역대 수상시인 황동규.강은교.황지우씨의 근작시들이 실려있다.
문학아카데미 강릉 축제
◇ 문학아카데미 (대표 朴堤千)가 매년 서울지역 시인들과 지방 시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해 온 제5회 지역문학축제가 28일 오후7시 강릉 정동진역에서 열린다.장호.강우식.박제천.이탄.문효치.유안진.김여정.강계순씨등이 참여해 시낭송등 축하행사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