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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봉사활동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봉사활동

천안KRA Plaza(한국마사회 천안지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어버이 날인 8일에는 봉사단 10명이 천안시 북면 전곡리 사랑의 마을을 찾아 노래와 댄스공연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천안성정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에 200만원을 지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현대약품㈜ 휴일마다 지역 봉사

현대약품㈜(천안시 풍세면) 두레회 공동체봉사회가 지역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약품 봉사회는 천안 중앙보건지소의 방문간호사업과 연계해 100여 명의 사원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매월 활동비를 자율적으로 적립한 뒤 휴일을 이용해 복지기설을 찾아 물품지원과 환경개선, 말벗 되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저소득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200가구에 쌀과 비상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호성국 공동체봉사회 대표는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노인 초청 경로행사

㈔충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천안 태조산 공원에서 시각장애노인 700여 명을 초청해 경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나 가정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 노인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조폐공사와 이마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천안 성정초등학교 학생들과 아띠랑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동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쳤다. 또 영정사진 촬영과 무료 건강상담·건강검진 등 도 마련됐다.

◆순천향대 학술회의 개최

김기승 순천향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14일 ‘미래형 인문 영재학의 정립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아산지역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외암 이간 선생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고 위기에 처한 한국 인문학의 창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술회의에서 인문과학연구소는 외암 선생의 융화적 세계관과 학술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미래형 인문 영재학의 새로운 정립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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