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상승률 100배! 포천시 산정호수 인접 토지 분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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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리조트 주변의 농림지역 지가 상승률은 최고 120배에 달한다.
강원도 평창 지역 같은 경우만 봐도 스키장 주변의 땅 가격이 93년 12월 개장 이전에 m² 당 1~2만원이었던 것이 95년에는 4~6만원, 97년에는 10~15만원 선에 매매되었다.

그 외 다른 리조트 주변 지역들도 최소 66배~최고 120배까지 지가상승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재테크 전문가들은 땅을 살 때 근교에 리조트나 각종 레저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이에, 명품토지개발주식회사에서 분양한다고 밝힌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인접 토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신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산정호수 주변을 중심으로 약 1천만m² 규모의 에코디자인시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오는 2014년에 준공되는 에코디자인시티는 스키장, 온천워터파크, 골프장 휴양레저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복합 관광레저타운으로 규모는 약 393만평 규모에 달한다. 조성 기간 에만 생산 및 유발되는 효과만 약 11조원, 고용파급 효과 또한 약 8만9천명 수준에 이른다.

현재, 민자고속도로 및 BRT(간선급행노선) 연계사업과 제2외곽순환도로로 인해 개발 호재를 맞고 있는 곳으로, 의정부~포천~철원간 복선 전철과 7호선 연장선까지 추진된다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얼마 전 정부의 토지거래 허가 구역 해제로 시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되면서 타 지역인도 토지매입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토지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된다면 향후 지가 상승 또한 높아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분양지는 스키 리조트 진입로 도로변으로 향후 리조트 개장 시 토지매매 차익을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