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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구촌]덩크슛 연습하다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덩크슛 연습을 하던 20세 호주 청년이 림이 부러지면서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호주 멜버른 북동쪽 파스코베일에 살던 이 청년은 4일 오후 차고벽에 붙어있던 간이 농구대에서 덩크슛을 한 뒤 두 손으로 림을 잡았으나 담에 붙은 철제 연결부분이 부러지면서 추락,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덩크슛 연습을 하다 사망한 사고는 지난 96년에도 일어났는데 당시 숨진 청년은 슬램덩크를 한 뒤 백보드에 깔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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