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미국 LA에서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를 열어 9만8천달러의 판매실적과 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올렸다.
충북도는 16일 LA한인촌 로데어갤러리아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LA 청풍명월 내고향장터' 라는 이름의 농특산물전을 열어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농특산물전에는 충북도내에서 생산된 생고추장.된장.식혜.마른오징어.김.생호박엿.잡곡류.홍삼제품 등 61개 품목이 선보여 전품목이 동났다는 것.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40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진천전통식품의 잡곡류 70만달러어치 등 모두 80만5천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대수 (韓大洙) 행정부지사는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방침" 이라고 말했다.
청주 = 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