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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6년간 두문불출한 이유? “애가 둘이라 시간 없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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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가 6년 동안 두문불출한 이유를 밝혔다.

남편 지상욱씨와 함께 6년 만에 서울오픈아트페어 전시장을 찾은 심은하는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나들이할 시간이 없었다”며 “애가 둘인데 시간도 없었다. 여유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심은하는 ‘연예계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 아기 둘을 키운다”며 “아직 생각 못한다. 애기 열심히 키워야 한다”고 컴백 계획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날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씨와 다정한 모습으로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그림 제목도 남편이 신경을 많이 써 준다”며 남편의 외조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은하는 “그림이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됐다”며 “그림 판매는 한 번도 생각 안 했다. 팔고 평가받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 가격으로 매길 수가 없다”고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하는 서울오픈아프페어에 출품한 작품에 대해 “결혼 전에 그림을 한창 배울 때 했던 작품들이다”며 “가지고 있다가 내놓은 건데 나도 기분이 좀 새롭다. 2~3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림만 그렸고, 선생님도 잘 따라 한다고 말을 하기는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심은하 외에도 배우 강석우, 김혜수 김애경, 가수 조영남, 방송인 이상벽 등 스타들이 각자의 작품을 공개했다. 작품은 15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전시된다.

전시기간 동안 판매한 금액은 작가창작지원금으로 지원되며 일부는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센터를 통해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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