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석탄광산 폭발 러시아·우크라이나 광원 26명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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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르웨이 북극해 연안 스발바르 지역 바렌츠부르크에 있는 석탄광산에서 18일 폭발사고가 일어나 러시아및 우크라이나 출신 광원 26명이 사망했다고 NTB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이 광산에서 이날 오전7시 (한국시간 오후2시) 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으며 당시 갱내에는 57명의 광원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경찰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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