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울산 공장 年100곳 신설 93년부터 꾸준히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의 공장등록수는 9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9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신규등록된 공장은 연평균 1백여곳인 총 5백37곳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92년 68곳, 93년 53곳, 94년 70곳, 95년1백32곳, 96년 1백46곳으로 95년이후 크게 증가했다.

신규등록 공장은 종업원 50~3백명 이하의 중소업체로 현대그룹계열사나 석유화학단지내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관내 중소업체의 공장입주를 쉽게 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9개지역에 1백70만평의 중소기업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 황선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