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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경안 내달까지 국회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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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한나라당이 20일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3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회의에서 “(추경은) 내수 부진을 보완하고 일자리 지키기, 민생 안정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편성하겠다”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이 전했다. 윤 장관은 “(추경 규모는) 내수 부진을 보완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달러당 25원(1.69%) 떨어진 150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화 값이 15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선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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