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 짓는데 7~8년 걸려선 초격차 불가…민·관 머리 맞대야” [중앙포럼]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29일 “미국이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뺏기면 군사력·인공지능(AI) 분야도 뒤처질 수 있기에 계속해서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
대통령실 수석 5명 바뀔 듯...과학기술수석은 신설하지 않기로
다음 주부터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의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총선 출마 준비에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 책임론이 더해지면서다. 실질적인 윤석
-
“일본은 외국인 전문인력 4배 늘었지만…한국은 여전히 5만 명” [중앙포럼]
〈2023 중앙포럼〉이 '미중 패권 경쟁 시대, 한국경제의 활로는'을 대주제로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용진 맥킨지한국사무소 시니어파트너가 주제발표를 하고
-
"종부세 107만원 냈는데, 올해 0원"…대상자 3분의 1로 줄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김모(55)씨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를 받지 않았다. 5년 전부터 84㎡ 아파트에 자가로 거주하는 그는 지난해엔 종부세 107만7000원을 납부했
-
추경호 “지경학적 분절의 시대…규제혁파‧구조개혁으로 대응” [중앙포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최근 세계 정치‧경제적 변화 흐름에 대해 “이념과 안보에 경제가 결부되며 ‘지경학적 분절(Geo-Economic Fragmentat
-
獨 ‘예산쇼크’ 위기에도…"녹색에너지 전환에 대규모 투자한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600억 유로(약 86조원)에 달하는 예산 대란 위기에도 수소 에너지·전기차 배터리 산업 지원을 중심으로 한 녹색 에너지 전환(green transiti
-
홍정도 부회장 "고슴도치 가시처럼 잘 벼린 첨단제조 역량 키워야" [중앙포럼]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은 29일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첨단 제조역량에 달려 있다”며 “고슴도치 가시처럼, 잘 벼린 날카로운 비수처럼 뭔가 뾰족한 것을 갖춘 나라가 돼야 한다”
-
尹 “한·미·일 협력 강화…中과는 호혜적 협력 지속” [중앙포럼]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구축한 한·미·일 3국 간 안보, 경제 협력체계는 첨단기술 협력과 공급망 안정을 심화시키고 인도ㆍ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전략적 역할을
-
휘발유 L당 1600원대까지 떨어졌다…연말 물가, 한숨 돌리나
26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L당 1665원에 팔고 있다. 뉴스1 직장인 이민영(40)씨가 유일하게 물가가 조금 내렸다고 체감하는 순간이 있다. 주유할 때다. 한 달 전
-
산후조리원 평가 의무화, 소비자 선택 돕는다
정부가 산후조리원과 장례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장례와 산후조리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임에도 각종 규제에 막혀 고도화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산후조
-
尹, 과학기술자문회의와 오찬 “예타 간소화·예산집행 유연화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연구개발(R&D) 예산 집행과 관련해 “적시에 연구가 지원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간소화하고 또 예산 집행을 유연하게 하며 연구에 필요한 장비
-
산후조리·장례서비스 선진화…규제 풀고, ‘K-조리원’ 수출 지원
정부가 산후조리원과 장례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장례와 산후조리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임에도 각종 규제에 막혀 고도화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산후조
-
추경호 "외국인 사후면세 즉시환급 한도, 500만원으로 상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면세가격으로 물품구매를 할 수 있는 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
-
[이번 주 핫뉴스]한국 독자 정찰위성 30일 발사…부산엑스포 28일 결정(27~12월3일)
12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한국 정찰위성 #북한 군사정찰위성 #마이배터리 서비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2023 프로야구 KBO 시상식 #대구교도
-
[알림] 미·중 패권 경쟁시대, 한국 경제 활로는? 29일 중앙포럼 개최
━ 29일 ‘2023 중앙포럼’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마틴 울프 FT 수석경제논설위원,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교수(왼쪽부터 순서대로) 중앙일보는 오는 29일 ‘미ㆍ
-
尹, 찰스3세와 작별인사 후 英일정 마무리…프랑스 파리로 출국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작별 인사를 하며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국 측의 환송 속에서 윤 대통령은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
-
국빈 만찬서 윤동주 언급한 英국왕, 尹은 셰익스피어로 화답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독] 원희룡, 이재명 지역구 거론…장관 최대 8명 출마 가능성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19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각 가용 전력을 최대한 총선에
-
[알림] 미·중 패권 경쟁시대, 한국 경제 활로는
━ 29일 ‘2023 중앙포럼’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마틴 울프 FT 수석경제논설위원,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교수(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
커지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업계 “정부 방침 따르겠다”
정부가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가격인상을 뜻하는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1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냉동식품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
-
슈링크·스킴플레이션 논란에…기업들 "정부 가이드라인 따르겠다"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과자류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실태 조사 후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
[세컷칼럼] 시장에서 멀어지는 보수 정부
선거가 무섭긴 무섭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정부가 ‘민생 경제, 돌격 앞으로’ 모드로 완전히 전환했다. 두 가지 전선이 두드러진다. 생활물가와의 전쟁과 은행 탐욕
-
IMF "韓물가 내년말에나 떨어져…상당기간 고금리 유지해야"
추경호 경제부총리(오른쪽)가 지난 9월 정부서울청사에서 IMF 연례협의 대표단과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혹독한 구조조정을 강요한 주인공
-
이준석, 한동훈 부인 봉사활동 두고 "공적인 활동 예상한 듯"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씨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