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일본어]392. 趣味がいいですね 취향이 고상하네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趣味がいいですね 취향이 고상하네요

古賀 : あら, キムさん, すてきなイヤリングですね. 今日 (きよう) の服 (ふく) によく合 (あ) いますよ. キム : ありがとうごさいます. (じつ) はこれ, 安物 (やすもの) なんですよ. 古賀 : 本 (ほんとう) ですか. キムさんは趣味 (しゅみ) がいいですから, そうは見 (み) えませんよ. キム : そんなことありませんよ. 고가 : 어머, 김남주씨, 멋진 귀걸이네요. 오늘 옷에 잘 어울려요. 김 : 고마워요. 실은, 이거 싸구려예요. 고가 : 정말이에요? 김남주씨는 취향이 고상해,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요. 김 : 그렇지 않아요. 단 어 イヤリング : 귀걸이 (earring) すてきだ : 멋지다.

멋있다安物 (やすもの) :싸구려, 값싼 물건趣味 (しゅみ) がいい : 취향이 고상하다 해 설 한국인은 샤프한 얼굴이 많고 일본인은 전체적으로 동그란 얼굴이 많아서인지, 한국여성들은 대체적으로 뚜렷한 (はっきりした) 색상과 디자인의 옷을 좋아하고 일본여성들은 단색조와 엷은 색상의 조화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또 재미있는 것은, 도쿄에서 산 옷을 서울에서 입거나 서울에서 산 옷을 도쿄에서 입거나 하면 왠지 어울리지 않는, 어딘가 조화롭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아마도 나라마다 특징적인 색깔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