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IIE 잘안다' 인지도 조사, 성인 4명중 3명꼴 응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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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역 성인 4명 가운데 3명이 중앙일보가 펼치고 있는 신문활용교육(NIE).학교정보화(IIE)운동을 알고 있으며 일선학교 교사들의 42%가 신문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중앙일보가 지난 5월23일부터 4일간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열린교육박람회'를 관람한 교사 2백56명.학부모 3백81명을 포함한 성인 남녀 9백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NIE.IIE 인지도(認知度)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NIE와 IIE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IIE에 대해서는 76%,NIE에 대해서는 73.3%가'있다'고 응답해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특히 대부분의 교사들이 NIE(87.1%)와 IIE(83.2%)를 알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22%가 신문을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NIE 활용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교사중에서는 41.8%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또 교사의 25.8%와 학부모의 33.1%가'앞으로 NIE 활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NIE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NIE 정보를 제공할 경우 활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81.8%가'있다'고 답변했고 11.9%는'모르겠다',6.3%는'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4명중 한명꼴로 학교나 가정에서 인터넷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고 32%는'앞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해 과반수가 인터넷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중앙일보가 1년 남짓 보급해온 NIE.IIE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이 운동들이 열린교육의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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