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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재생지사용자는 중벌 처할것 -아프가니스탄 경찰관 코란폐기우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카빌라현상 뒤에는 분명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 괴물은 미쳐버렸다.”-프랑스 정치평론가 장 프랑수아 베야르,로랑 카빌라가 이끄는 반군이 모부투정권을 붕괴시킬 수 있었던 데는 자이르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린 미국의 음모가 숨어있는 것같다며.

▷“피타고라스의 법칙은 24단어,모세의 10계명은 1백79단어로 표현된다.그러나 독일의 소득세 19조 A항은 무려 1천8백62단어로 이뤄져 있다.”-독일 바이에른주 재무장관 에르빈 후버,독일의 언어관료주의를 비판하며.

▷“재생지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사람은 중벌에 처해질 것이다.”-아프가니스탄 탈레반정부의 한 종교경찰관,재생지 사용을 방치할 경우 회교경전 코란을 폐기해 재생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을 우려한다며.

▷“정당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유권자들의 선택폭도 그만큼 확대된다는 뜻이죠.”-홍콩 민주당 당수 마틴 리,홍콩의 민주성향 인사들이 최근'시민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결성한 것을 환영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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