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모델 지젤 번천, NFL 최고 스타와 약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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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풋볼(NFL) 최고 스타인 톰 브래디(31)와 최고 슈퍼모델 지젤 번천(28)이 약혼했다.

미국 피플지는 브래디가 지난 10일 로스엔젤레스에서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면서 청혼했고 번천이 이를 승낙했다고 보도했다. 브래디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승을 일궜으며 현재 미국의 최고 스포츠 스타이자 플레이보이다. 가족들과 친구들은 이미 약혼 사실을 통보받았고 브래디는 이번 주에 약혼과 결혼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번천의 측근은 "커플은 봄에 코스타리카에서 성대한 파티를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젤 번천은 영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2005년 헤어졌다. 번천이 디카프리오와 갈라서자 톰 브래디는 배우 브리짓 모이나한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번천과의 교제를 시작했다고 피플은 전했다. 2007년 모이나한은 브래디의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그 동안 두 사람 모두 정식 결혼한 적은 없어 이번이 첫 결혼이 된다. 그 동안 여러차례 약혼설이 돌았지만 브래디와 번천은 부인했었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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