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간] 브레인 콘서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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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잘 사용하는 방법

◆브레인 콘서트=뇌의 작동 원리부터 뇌를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 뇌 입문서. 뇌라는 시스템이 인생 전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불확실성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뇌과학이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 광범위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아주 쉽게 풀어 썼다. 저자인 모기 겐이치로는 일본 소니 컴퓨터사이언스 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NHK 등에서 매주 뇌과학의 세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임상 뇌과학자다. 브레인월드, 237쪽, 1만원

‘도전! 근육맨’ 프로젝트

◆남자의 옷을 벗겨라=몸짱이 되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시작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피트니스 클럽 강사인 저자가 회원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부위별 운동법, 스타일이 살면서 신체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근육 강화와 다이어트로 나누어 섹시한 보디 완성을 위한 좋은 음식과 보충제도 언급했다. 연인들이 할 수 있는 커플 스트레칭 10가지도 담았다. 성안당, 272쪽, 1만3000원

탈모 스트레스는 가라

◆毛(모)난 사람이 되자=대한피부과학회 산하 모발학회원인 대학교수 중심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발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했다. 일반인이 잘 모르는 머리카락의 생리와 각종 탈모증·흰머리·두피 질환, 탈모의 자가 진단법, 예방·치료법, 가발 사용법까지 두루 담았다. 총 14장으로 구성됐으며, 한 개의 장을 한 두 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내용을 충실하게 소개했다. 전문적인 내용을 사진을 곁들여 쉽게 표현했으며, 잘못된 속설과 전문적인 치료방법도 알 수 있다. 무한, 295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