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시>유의랑 판화전 - 신세계 현대아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의자나 보자기.모자.가방등 평범한 사물과 풍경을 소녀적인 감수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유의랑의 판화전이 신세계 현대아트에서 31일까지 열린다.

모두 24가지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유씨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초현실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않고 세심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오히려 비현실의 꿈속 풍경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다.

평소에 눈여겨 보지않았던 일상 사물들을 전면에 부상시켜 내가 향유하는 주변 생활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02-547-6565.

<사진설명>

'A Moment of Rest' 30×4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