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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사이버 발표회 첫 선-웹인터내셔널, 인터넷 통해 가상행사장 초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호텔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지는 기존 신제품 발표회 관행을 깨고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 누구나 행사장으로 초대하는 첨단'사이버 발표회'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인터넷 전문업체 웹인터내셔널(대표 尹錫敏)은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인트라넷용 통합소프트웨어'인트라오피스 2.0'신제품 발표회를 가상공간에서 연다.이 행사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직접 제품의

기능을 꼼꼼히 살펴보고 주문도 할 수 있도록 상설로 꾸며진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http://www.webi.co.kr/intraoffice)에 인사말.제품기능.개발자 시연.소비자 의견등의 메뉴를 음성과 동영상의 멀티미디어 정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고객이 마우스를 클릭하면 음성과 문자로 제

품성능을 알아 볼 수 있으며,제품의 기능은 개발자가 사전에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시연내용을 그대로 담아 놓아 실제 행사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윤석민대표는“전자결재.전자상거래.문서교환등 일부 기능은 이용자들이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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