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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2004년에 여의도 400배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이미 공사가 끝났거나 현재 진행중인 간척지개발로 2004년 한국 국토가 여의도의 4백배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3일 농림부와 농어촌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미 공사가 끝난 13개 지구를 포함,총 22개지구의 간척지 개발이 완료되는 2004년 우리의 국토는 약10만5천8백 (약 3억1천7백만평)가 넓어진다. 또 6만3천5백 정도의 농경지가 늘어나 연간 3백50만섬 이상의 쌀이 더 생산된다. 한편 간척사업으로 인한 고용증대효과는 연인원 1억4천5백만명에 달하며 5백8㎞의 육로를 단축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부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9개지구 간척지개발사업에올해부터 약2조5천4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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