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혜택’ 주식형 적립식 펀드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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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증시가 다소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개인들의 얼어붙은 투자마인드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장기투자 세제혜택 등 다양한 증시부양책을 잇따라 내어 놓았다. 국내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대한 세제혜택도 그 중 하나다.

내년 12월까지 적립식펀드 가입하면 세제혜택= 동양종금증권에서는 총 61개의 세제혜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라야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은 신규가입자의 경우 펀드 최초 매수일(가입일)을 기준으로 제공된다. 기존가입자
의 경우도 계약갱신일이 아닌 갱신이후 최초 매수일로부터 주어진다. 두 경우 다 내년 12월
말까지 해당 펀드를 매수해야 혜택이 있다. 가입은 근로자, 자영업자는 물론 소득이 없는 사람도 가능하다. 1인당 가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이다. 한도 이상의 입금은 안 되며,3년 이상 적립식으로 불입해야 한다.
소득공제형, 비과세형 두 종류가 있다. 소득공제형은 계약일이 속하는 달을 포함, 12개월간 넣었을 때 불입액의 20%에 대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13~24개월 넣었을 땐 불입액의 10%, 25~36개월 땐 5%에 대해 각각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비과세 혜택은 3년간 해당 펀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이자소득 및 배당금)에 대해 주어진다. 다만, 소득공제는 소득있는 가입자에게만 주어지나, 비과세는 모든 가입자에 적용된다.
불입 중 일부라도 환매하면 불입액 전체를 대상으로 세금이 추징되는만큼 유의해야 한다. 여러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나 계좌를 합한 1인당 분기별 불입한도는 300만원이다.

■ 동양종금증권 추천 세제혜택 펀드 3종
▷ 동양 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투자신탁= 삼성전자·삼성중공업·제일모직·삼성물산 등 업
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 장기투자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안정성과 고수익이 기대된다.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펀드 보수율이 낮아 초과수익 실현에 유리하다. Class A는 선취판매수수료 1%, 신탁보수 연 1.212%다.
▷ 동양 프리스타일주식투자신탁=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중 시장주도 종목군 위주로 편입하는 펀드. 주도 종목군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변경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실현한다. 리스크 발생 또는 감지 시 탄력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투자기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 골드만삭스코리아주식형펀드= 주가지수의 단기 움직임에 관계없이 성장성이 높으면서 변동성은 낮은 주식에 투자,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오랜 운용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철저한 내재가치 분석을 통한 장기투자 관점에서 매수, 매도를 하므로 중장기 투자에 알맞다. <표 참조>

■ 내년 1월까지 많은 경품혜택= 동양종금증권은 내년 1월 30일까지 각종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주식형 적립식 펀드 가입자에게 태평양 생활용품세트를 증정한다. 온라인 펀드 매수자들에겐 동양종금증권 마이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또 세제혜택 주식형 적립식 펀드(3년 가입 약정)를 1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추첨에 뽑힌 1명에게는 CMA계좌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20명에게 정수기, 200명에게는 동양매직 무선 캐틀을 각각 제공한다.
신규고객은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을 통해 계좌 개설 및 상품 매수가 가능하다. 기존고객은 지점 방문 및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동양종금증권 고객지원센터(1588-2600)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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