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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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동구권 출신으로는 국내 최초로 89년부터 2년간 부산시향 상임지휘자를 맡아 교향악축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마크 고렌스타인이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가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들려줄 연주곡목은 글린카의.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무소르크스키의.전람회의 그림',글라주노프의.바이올린협주곡 a단조'(서울),멘델스존의.바이올린협주곡 e단조'(부산.대구).ICM소속 아티스트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데논 레이블로 5장의 앨범을 발표한 바이올리니스 트 김지연(26.사진)씨가 협연자로 나선다.20일 오후7시30분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3일 대구 경북대 강당.신세기통신이 디지털 017서비스 전국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입장권도 외국 교향악단 내한공연 치고는 파격적으로 싼 5천~3만원으로 정했다.02-548-4480,02-366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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