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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삼성화재배세계바둑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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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1면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30.사진)9단이 세계최대의 삼성화재배를 품에 안았다.

<관계기사 22면> 요다9단은 29일 신라호텔 특별대국실에서벌어진 제1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중앙일보.MBC.유니텔 공동주최)결승 최종 제3국에서 한국의 유창혁(劉昌赫.30)9단을 2백96수만에 백으로 1집반 이겨 종합전적 2승1패로우승 했다.
우승상금 40만달러(약 3억3천만원).제2국까지 승패를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선 가운데 열린 이날 대국에서 劉9단은 초반의세불리를 극복,후반 한때 승세를 굳혔으나 최종 끝내기에서 연거푸 두차례의 실수로 아쉽게 역전패당했다.

<박치문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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