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무료수거' 의정부에 가전.가구 재활용센터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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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낡은 가전.가구제품은 전화연락만 하면 무료 수거해주고 수리한 가전.가구제품은 싼값에 팝니다.” 의정부 가전.가구재활용센터(지회장 李鍾讚.35)가 최근 의정부시가릉동742에 문을 열고 안쓰는 TV.컴퓨터.냉장고.세탁기.음향기기.난로.선풍기등 가전제품과 장롱.소파.책상.사무용가구등 가구제품에 대해 무료로수거해주고 있다.
수거된 제품은 본인이 원하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현금으로 계산해주며 소비자가 원하는 값에 위탁판매도 실시한다.또 전자제품의 경우 수리를 원할 경우 부품비만 받고 수리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은 말끔하게 수리해 시중 중고가격에 비해 70~80% 가량 싼값으로 판매하고 있다.컬러TV 14인치는 2만~6만원선,오디오세트는 3만~5만원선,4인용 식탁은 2만5천원선,장롱은 3만~4만원선.
매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평일)까지 운영된다.0351-877-7282.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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