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디어 세상이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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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서울월드컵경기장(북측광장)에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2008 창의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단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창의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를 주제로 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아 자랑하고 배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열리게 된다. 공단 우시언 이사장은 “창의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행사이자, 전시와 체험, 문화행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아이디어 나눔터를 준비했다”며 “본 페스티벌을 통해 기업에게는 정보공유와 벤치마킹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람객에게는 창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창의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조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도구가 ‘창의 아이디어’임을 재확인시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에 행사 슬로건도 “창의는 우리의 미래”로 확정했는데, 2006년부터 시작한 서울시의 ‘창의시정’에 따라 추진된 공단을 비롯한 투자기관, 자치구 등의 각종 ‘창의 사례’를 자랑함과 동시에, 차원 높은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민간 기업의 창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꾸몄다. 더욱이 창의는, 우리 주변에 머물던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에서 시작하는 것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공단은 밝혔다. 3일간 펼쳐질 ‘창의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전시와 체험, 컨퍼런스와 문화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북측광장을 세분화해, 전시존, 체험존, 컨퍼런스존으로 나누었으며, 전시존은 공공과 민간 부문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각 기관과 기업의 창의 성과물이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테크노버스(Techno Bus)의 다양한 로봇 체험과 함께 로봇의 미래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시승도 준비돼 있다. 첫날, 개막식 후 컨퍼런스존에서는 15개 기관에서 창의 사례를 겨룬다. 창의 혁신 실적과 비용절감 및 수익창출 등에서 특히 우수한 실적을 자랑한 기관에 대해서는 총 4백만 원의 시상금이 나누어질 예정이다. 관람료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경품권 제공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시민 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 공공기관 전시 전시존에서는 총 39개 기관(공공기관 15개, 민간기업 24개)에서 108개 전시관을 만들어 운영하며, 500여 점에 달하는 전시물이 전시된다. 공공 부문은 21세기 변화된 공공기관의 업무개선 및 경쟁력 강화사례를 소개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성과물과 특허, 실용신안을 획득한 장비를 만날 수 있다.
최첨단 신기술로 승부한다 … 민간부문 전시 민간 분야에서는 최첨단 신기술을 자랑하는 각종 신제품과 대학생들의 ‘신재생 에너지 및 미래 건설산업 공모전’ 수상작 등을 볼 수 있어 정보 공유 및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기자동차와 장애인차량 리프트,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투명 방음터널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로봇과 친구되는 즐거운 시간 …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누구나가 신기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테크노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기자동차 시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의 테크노버스존에서는 공룡 로봇 격투기, 애완로봇의 집, 북극로봇 및 곤충로봇과 같은 로봇동물원을 체험할 수 있고, 로봇영상관에서는 생활 속의 로봇, 미래기술 세상 등에 대한 각종 영상물이 상영된다. CT&T 전시관 일대에서는 무공해 전기자동차를 직접 보고 시승하는 체험 행사가 이루어진다. 즐거운 가족 나들이 … 문화공연 및 경품행사 고적대의 경쾌한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여는 개막식 행사는 10월 17일(금) 오후 2시에 시작되며, 개막 선언, 경과 보고, 주요 인사 축사 및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문화공연은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에 2회씩 실시돼 행사의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전자현악 연주와 퓨전국악 및 코믹 저글링 공연 등 매회 다양한 공연팀을 만날 수 있어 관람객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회 문화공연 종료 후에는 경품추첨이 실시되며, 경품추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기간 중 현장에서 배부되는 리플릿 하단의 응모권을 오려, 함께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행사장에서 실시되는 설문조사에 응해준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별도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창의사례 발표회가 개최된다. 발표회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15개 기관이 자사의 신기술 개발∙특허∙실용신안∙디자인 개선 등의 창의 혁신 실적과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업무개선사례 등을 자랑한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시상(금∙은∙동상)하는데, 해당 기관의 사례를 타 기관에 널리 전파하고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08 창의아이디어 페스티벌 * 기간 : 2008.10.17(금) ~ 10.19(일) / 10:00 ~ 18:00 (개막식 10.17 14:00) *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일대 및 리셉션홀 등 * 추진기관 : 서울시설공단 주최, 서울특별시/한국산업기술재단 후원, 우리은행/대한생명 협찬 * 참가기관 :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총 39개 기관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서울시설공단>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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