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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구촌>애거시.무스터 미국오픈테니스 4회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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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앤드리 애거시(미국)와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마이클 창(미국)등 남자테니스의 톱 랭커들이 96US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천8만9천달러)에서 예상대로 나란히 4회전에 진출했다. 또 여자단식에서는 슈테피 그라프(독일).아란차 산체스비카리오(스페인)등 상위시드 배정자들이 이변없는 순조로운 승리의 행진을 계속한 반면 14번 시드인 바바라 파울러스(오스트리아)는 그랜드슬램 대회에 세번째 출전하는 러시아 신예 안나 코르니코바에 덜미를 잡혔다.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6번 시드 애거시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3회전에서 잔짐메링크(네덜란드)를 3-0(6-4,6-2,7-6<9-7>)으로 일축했다.
애거시는 4회전에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부상하며 승승장구하던 앨릭스 오브라이언의 돌풍을 3-1로 잠재운 데이비 위튼(이상 미국)과 맞붙는다.
한편 클레이코트 전문가들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3번 시드 무스터-세르히 브루게라( 스페인)전은 무스터의 3-0(6-2,6-4,6-3)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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