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원 7% VDT증후군 유소견 포함땐 30%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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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국 전화국 교환원중 7%(2백60여명)가 경견완(頸肩腕)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 노동조합은 18일 94년 12월부터 96년 6월까지전국 3천7백14명의 전화교환원을 대상으로 3천3명을 검진한 결과 7%에 해당하는 2백65명이 환자로 판정돼 산재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경견완장애 요주의자(4백20명), 유소견자(4백98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교환원의 약 30%가 경견완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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