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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테니스 '별들의 전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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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애틀랜타올림픽 테니스경기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스타들의 대결장이 됐다.남녀 단.복식,혼합복식등 5개의 메달이 걸린 테니스에서 역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남녀 단식.
각국에 배당된 티켓은 최고 4장.미국은 랭킹에 따라 올해 페더레이션컵 미국대표로 첫 선발된 모니카 셀레스를 비롯,챈다 루빈.린제이 데이븐포트.지지 페르난데스(이상 여자)와 피트 샘프라스.앤드리 애거시.말리바이 워싱턴.리치 르네버그 (이상 남자)등을 출전시켰다.
특히 세계랭킹 1위 샘프라스와 애거시는 올시즌 극도로 부진,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남자단식에서 미국세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미는 선수들로는 92올림픽우승자 마르크 로제(스위스),96프랑스오픈우승자 예브게니카펠니코프(러시아)등을 꼽을 수 있다.그러나 독일의 보리스 베커.미하엘 슈티히등은 불참키로 했다.반면 막 9 6페더레이션컵준결승을 끝낸 여자의 경우 아란차 비카리오 산체스(스페인).다테 기미코(일본)등 상위랭커 20명중 16명이 출전,그랜드슬램대회를 방불케 한다.
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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