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북한.미국 유해송환협상 내일 뉴욕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전 당시 미군 포로의 유해 송환에 대한 미국.북한간 협상이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고 한 외교 소식통이 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북측에서는 김병홍 외교부국제국장을단장으로 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소속 박임수 대좌등이,미국측에서는 제임스 월드 미국방부 부차관보(전쟁포로.실종군인 담당)가 수석 대표로 각각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지난 1월 하와이에서의 1차 협상 때 합의하지 못한 미군유해 발굴과 이를 위한 공동조사단 구성 문제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뉴욕=이장규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