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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허리둘레 감소 효과 인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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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빼고 싶은데 귀찮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지만 완벽한 몸매 라인과 운동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다이어트를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에게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EMS(전기적 근육 자극) 방식의 복부비만 치료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생활건강에서 선보인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TG-BODY는 국내 최초로 ‘허리둘레 감소’ 효과를 식의약청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이다. 특히 2005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스포츠과학연구원의 연구과제로 선정돼 허리둘레·체지방·체중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또 2006년에는 식의약청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2007년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복부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임상시험을 실시, 대조군의 허리둘레 감소 약 4cm보다 1.8cm 많은 6cm의 허리둘레 감소효과와 체중·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임상시험시 식이제한이나 다른 요법을 병행하지 않았으며, 평균 5.6cm에서 최고 약 12cm까지 허리둘레가 줄어드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

2002년에 설립된 삼성생활건강은 건강기능성식품 유통전문회사였으나 미가의료기가 생산한 TG-BODY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인 저주파 자극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기 시작했다.

TG-BODY는 2007년 3월 ‘저주파 치료장치 및 그 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2008년 3월에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KIMES2008)에 참가해 미국 B&A Health Products, INC와 수출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외에 TG-BODY는 2008년 한국발명진흥회 신기술시작품지원사업자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TG-BODY는 1일 1회 30분 정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EMS 프로그램을 2회 연속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에는 10종류의 프로그램 자동모드가 있어 복근뿐 아니라 엉덩이·가슴·근육강화·휴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의 길이는 143mm, 중량 230g으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생활건강의 윤무근 대표이사는 “TG-BODY는 국내·세계 최초로 허리둘레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EMS방식의 복부비만치료기”라며 “TG-BODY 한 대로 온 가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가정용의료기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문의 080-436-3000.

유희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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