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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복식 혼합 모두 4강에 안착-스웨덴오픈배드민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한국 여자배드민턴이 96스웨덴오픈배드민턴대회 여자단.복식및 혼합복식에서 쾌조의 항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은 8일 스웨덴 말뫼에서 벌어진 3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나경민(한체대)과 이주현(효성가톨릭대)이 한징나(중국)와 로테 톰센(덴마크)을 각각 2-0으로 제압,준결승에 올랐다.이로써 나경민은 중국의 야오얀과,이주현은 역시 중국 의 장닝과 결승티켓을 놓고 한판승부를 겨룬다.
또 여자복식의 김미향(담배인삼공사)-김신영(전북은행)조는 보그 마기트-뱅트송 하리아(스웨덴)조를 2-0으로 손쉽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인도네시아의 롱반데바나-그레제조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혼합복식에서는 유력한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후보인 박주봉-나경민조가 이광진-박수연조를,또 김동문-길영아조가 산디아르토-아그나스티사(인도네시아)조를 각각 2-0으로 일축,준결승에 올랐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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