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웬만해선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경남 일부지방까지도 아침기온은 물론 낮기온까지 영하에 머무르는날이 많아졌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러한 추위속에서 활동하기 위해 방한(防寒)준비를 든든히 한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간 가까운 곳에서 근무중인 의무경찰들의 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죽장갑을 끼고서도 손이 시린 이 겨울에 얇은 면장갑을 끼고근무하고 있다.구두도 마찬가지다.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버스를 타기 위해 길에 나오면 교통정리및 단속을 나온 의무경찰들이 추위에 떨며 근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실내에서 근무하는 의경들도 있지만 교통정리를 하는 의경 대부분이 하루종일 도로에 나와 근무 하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이들의방한에 대한 기초적인 조처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 구두와 장갑만이라도 다소 추위를 덜 수 있는 것으로 지급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이분임〈전남목포시북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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