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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도 "가격파괴" 바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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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입장료만 내면 쇠고기와 양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2일서울 강남구 대치동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건너편 해성빌딩 지하1층에 개점한 패밀리 레스토랑 「까르네 스테이션」 (사진)은 1인당 2만원안팎이면 갈비살등 쇠고기 요리와 식사는 물론 위스키까지 무제한으로 먹고 마실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까르네」는 원래 스페인어로 쇠고기라는 뜻이어서 「쇠고기 광장」으로 통하는데 갈비살.목등심.불고기.토시살.도가니살.소양.
간을 비롯해 각종 쇠고기를 입맛대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등 100여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주류는 발렌 타인.조니워커레드.짐빔등 14가지의 양주와 와인.럼.보드카.국향.수복골드외에도 생맥주.소주까지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저녁(오후4~11시)코스가 1만6,900원(대인 기준)으로 저렴한 편이다.여기에 왕게와 연어가 추가되면 2만2,700원,꽃등심이 포함되면 2만9,000원으로 올라간다.점심(오전11시~오후4시)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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