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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95 한글판 오늘 KOEX서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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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지난 8월 영문판 발매를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32비트 개인용컴퓨터(PC)운영체계(OS)윈도95의 한글판이 28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대서양관에서 발표된다.
MS사는 PC에 기본으로 설치돼 판매되는 제품을 포함해 내년상반기까지 모두 100만부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국내컴퓨터업계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한글윈도95의 판매가격은 정품이 25만원,기존 한글윈도3.1사용자들을 위한 성능향상판이 10만원이며 발표회장에서 성능향상판에 한해 20% 할인판매된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대표 柳承三)는 28일 0시를 기해 24시간 편의점 LG25 전국 210개매장과 소프트라인 매장에서 일제히 한글윈도95 출시를 시작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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