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선물 하세요-.
이색 어린이 선물이 나와 흥미롭다. 나쁜 버릇을 고쳐주는 아이템들이다.
어릴 때 젓가락질을 배워 두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젓가락질을 못한다. 사회인이 돼서 식당에서 식탁 위의 김치를 집느라 젓가락질을 하다 젓가락이 뒤틀려 옆 좌석 와이셔츠에 김칫국을 튀기는 이들도 있다.
젓가락질을 익히는 젓가락이 몇 가지 특허 출원돼 있고 최근 상품으로 나왔다.
유아가 칫솔질을 하도록 전동칫솔을 사주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재미가 없어 쳐다보지도 않는 아이들도 많다. 재미를 주는 전동칫솔은 그래서 고안돼 나왔다.
외출했다 귀가 후 손만 잘 씻어도 어지간한 질병은 막을 수 있다. 손 씻는 버릇을 들일 수 있게 한 제품도 나왔다. 오르비스는 거품 타입 ‘핸드소프’ 등이 든 ‘건강 손 씻기 세트’를 내놨다. 이달 한 달간 할인해 2만2400원에 판매한다.
핸드소프는 거품이 풍부해 아이들이 거품놀이를 즐기며 손 씻는 버릇도 들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합성 살균제를 첨가하지 않아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고 손에 붙은 세균과 냄새를 빠르게 말끔하게 해준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좋다.
조인스닷컴(Joi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