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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村 원룸아파트 임대-윤성,13평형 1천7백여가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대구시 근교에 위치한 대학촌에 1천7백여가구의 원룸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대구지역 주택전문업체인 ㈜윤성은 영천시금호읍원제리 일대에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등을 겨냥한 13평형(전용면적 9평)원룸아파트 1천7백46가구를 짓기로 하고 현재 임대신청을 받고 있다.
이곳은 인근에 영남대.대구대.경북산업대.효성가톨릭대등 대학교들이 밀집돼 있어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공급물량은 충분치 못한 상태다.
윤성이 임대하는 이 아파트는 5년 임대후 분양전환하는 장기임대아파트로 임대료는 보증금이 최소 2백만원,최고 1천2백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이 2백만원이면 월임대료는 15만8천원,1천2백만원이면월 4만9천원이다.전세로 환산하면 1천6백50만원선이다.
윤성측은 97년3월 입주한뒤 분양전환시기인 2002년께는 대구 지하철 연장선이 완공되므로 교통여건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모두 3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에는 학생.직장인.맞벌이부부등이 주수요층이라는 점이 감안돼 수영장.헬스장.세탁소.사우나.
편의점.도서관.탁아소등이 설치된다.(053)(814)8300~3. 〈黃盛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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