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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정상 확인 혼복.女複 우승-美오픈배드민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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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애틀랜타=林哲敏支局長]한국이 95미국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동문(金東文.원광대)-길영아(吉永雅.부산시청)조는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조지아주립대체육관에서 끝난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인도네시아의 트리커스-티무르조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우리팀끼리 맞붙은 여자복식 결승에선 올시즌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던 길영아-장혜옥(張惠玉.충남도청)조가 김미향(金美香.담배인삼공사)-김신영(金信英.전북은)조를 2-0 으로 물리쳐 세계정상을 거듭 확인했다.그러나 여자단식의 기대주 방수현(方銖賢.오리리화장품)은 난적 예자오잉(중국)에 2-1로 또다시 패해 준우승에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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