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브리즈가 함께하는 상쾌한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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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무엇과도 쉽게 동화되고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는 공간.
꾸미기 화이트 톤의 공간에 내추럴한 나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은 스툴(Stool,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을 놓아 편안한 분위기를, 무채색의 공간에 그린 컬러 화분을 두어 자연의 싱그러움과 생동감을 전달한다. 스툴 위에는 책이나 라디오를 두어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쓰도록 한다. 만약 넉넉한 수납 공간이 필요하다면 일(一)자형 선반을 설치하고 되도록 아이템이 보이도록 장식한다. 비누 케이스나 기타 소품 용기는 습기와 오염이 많은 공간인 만큼 내구성이 강한 법랑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겉모습 못지 않게 눈에 보이지 않는 향도 중요하다. 화장실·욕실 전용 탈취제를 이용해 암모니아 냄새와 하수구 악취를 확실히 제거하고 은은한 향기로 화장실을 상쾌하게 만들어 본다. 향초는 분위기까지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촬영 협조= 카페 두지엠

타일 활용법:::
평범한 욕실에 타일로 액센트를 주자. 안방이나 거실에 자주 사용하는 포인트 벽지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민무늬 타일을 선택할 경우, 펄감 있는 작은 사각형 골드 타일로 한 쪽 벽면 전체를 채우면 조명에 따라 컬러가 달라져 드라마틱한 공간이 연출된다. 그림이나 사진을 프린트한 전사 타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욕실 바닥에 잔디 사진의 타일을 깔면 자연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고 창 밖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 전사 타일은 햇빛이 들지 않는 블록형 욕실을 좀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전사 타일에 프린트되는 그림은 주제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또 본인이 직접 디자인해 의뢰할 수도 있어 자신만의 욕실을 꾸밀 수 있다.

정리=프리미엄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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