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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이젠 최종예선 뚫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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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자카르타=孫長煥특파원]이제는 아시아 최종예선을 준비한다.
25일 적지에서 천신만고 끝에 2-1로 인도네시아를 꺾은 한국올림픽대표팀은 26일 귀국하자마자 오는 12월(장소 미정)벌어지는 96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에 들어갔다.
물론 아직 C조예선이 남아있긴 하지만 8월19일(홍콩)과 22일(인도네시아)서울에서 벌어지는 홈경기는 무난히 승리,조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림픽팀은 프로선발팀이 참가하는 코리아컵(6월3~12일)기간중 프랑스 툴롱대회에 참가한다.여기에는 올림픽 본선에서 만날 스위스.프랑스 올림픽대표팀이 참가하므로 전력을 비교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7월에는 말레이시아 메르데카배에 참가한후 8월의 홈경기를 맞는다. 세장의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아시아 최종예선은 1차예선 각조 1위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다.
각조 1,2위 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3차라운드를 가져 승리한2개팀은 자동으로 출전권을 확보하고 패한 팀끼리 3~4위전을 벌여 마지막 티켓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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