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이튼튼한이>크라운 下.

크라운을 씌운후의 치아형태는 앞니의 경우 그 사람의 얼굴 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그리고 앞니는 크라운 끝부분이 일부회색빛처럼 비칠 수 있는데 이는 금속에 사기나 플라스틱을 입혔을 때 크라운을 위한 공간이 충분치 않아 그렇다 .
특히 치아가 삐뚤어졌거나 신경에 가까운 경우 신경을 치료하지않고 했을 때다.심하게 변색된 것처럼 보일때는 특수 플라스틱 본딩으로 해주거나 금속을 대지않은 재료로 바꾸든지(경우에 따라금속을 안대면 약할수도 있음) 아예 신경을 치 료하고 포스트(기둥)를 세운후 크라운을 해주면 된다.
크라운과 자연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거나 크라운이 뜨는듯한 느낌일때는 즉시 체크해 치료받아야 한다.
이번에는 특수한 상황의 크라운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심미적 요구가 클 때 크라운의 디자인이나 재료상의 변화로 맞추는 경우다.
대표적인 예가 8분의7 크라운이다.이는 사람이 웃을 때 윗니는 첫번째 어금니의 협측(보이는 쪽)의 앞 반쪽까지만 보이는데서 착안,그곳만 두고 나머지 부분은 금으로 씌우는 방법이다.
그리고 앞니중 치아가 삐뚤어졌거나 공간처리가 문제일때는 크라운을 두개이상 붙여 기공을 하게 된다.
둘째,악관절이나 교합치료목적상 많은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줄 때다.이갈이가 아주 심한 경우도 이상적으로는 그 환자의 악관절위치를 잡은 후 닳은 치아의 원래 형태 회복을 위해 크라운을 대부분 치아에 씌워줘야 하는 케이스가 많다.
셋째,인공치아 이식때 이식한 치아거나 잔존 자연치아에 이중크라운 방식이라 해서 그 윗부분에 금속으로 엷게 크라운을 씌워주고 인공치아 이식보철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방법이다.
넷째,치아크기의 변형을 시도해 치아의 반쪽만 크라운을 씌우는방법이다.

<양웅 雄덴탈클리닉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