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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규 前 조양상선 회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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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박남규(朴南奎) 전 조양상선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61년 조양상사를 창업한 뒤 삼익선박.제일생명.진주햄 등을 인수했다. 그러나 주력 기업인 조양상선이 자금난으로 2001년 파산 선고를 받아 사실상 그룹이 해체됐다. 유족으로는 재우(載祐.삼익물류 회장).재복(載福.진주햄 사장).재준씨(載俊.남북수산 사장) 등 3남이 있다. 발인은 다음달 1일이며, 장지는 경남 밀양시 선산이다. 02-301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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