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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病환자 돕기 기업들이 나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만성신부전증환자 수술비지원 성금모금함이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에설치되고 기업의 후원이 줄잇는등 신장병환자돕기사업에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신장협회(회장 이선구)가 펼치는 「새생명살리기운동」에 中央日報의 자원봉사캠페인참여 기업들이 호응에 나선 것이다.
21일부터 설날전까지 경부.호남.중부.영동.88고속도로의 65곳 휴게소에 설치된 87개의「사랑의 동전모으기」모금함은 동화은행이 기증했다.
일양약품도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노루모등 주력상품의 이익금 1%를 떼어 신장병환자 기금으로 내놓기로 했으며,호남정유는상품권.상품카드의 수익금 일부를 이식수술비에 보태겠다고 약속해왔다. 한국통신은 올들어「국제전화 001」홍보팸플릿에「새생명구하기운동」소개와 신장병환자의 투병생활등 내용을 실어 시민들에게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신장협회(02(780)0808).
〈金泳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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