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골프>올바른 임팩트

골프에서 바른스윙을 위해서는 생각하고 주의해야할 점이 너무 많다.기술.체력.정신력이 삼위일체가 돼도 임팩트때 변형된 자세로 인하여 볼은 언제나 목표를 빗나가게 된다.
골퍼들은 누구나 장타를 원하며 장타를 위해선 강한 정신력이 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말에는 모두가 동감일 것이다.
그러나 강한 정신력 뒤에는 부드러운 심리상태가 병행돼야 한다.다시 말하면 강한 정신력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스윙중에 몸이 경직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필자는 많은 골퍼들에게 어떻게 하는것이 올바른 스윙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이것은 한두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굳이 간단하게 대답하라면 스윙은 임팩트때 최초의 어드레스에 가깝게 재현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물론 다운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체중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왼쪽허리는 어드레스때보다 약간 열리게 된다.
임팩트와 어드레스는 실제로 똑같은 형태로 재현될 수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비슷하게는 돼야 한다.
임팩트는 클럽헤드와 볼이 접촉되는 순간을 뜻한다.이것을 시간으로 계산하면 1만분의5초밖에 안되는 극히 짧은 순간이다.이때볼이 클럽헤드에서 받는 파워는 드라이버의 경우 1t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힘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때 스윙아크나 스피드,그리고 클럽페이스의 방향에 따라 볼의 방향과 구질이 결정된다.그러므로 올바른 스윙은 어드레스를 재현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난다.
〈그림1〉 주말 골퍼는 강한 임팩트를 만들려고 하면 할수록 몸은 필요이상 움직이게 되므로 상체가 빨리 열리거나 변형된 임팩트 자세에서 볼을 치게되는 것이다.
〈그림2 변형된 임팩트 참조〉 임팩트때 어드레스 자세를 재현하기 위해선 클럽타면과 왼손등을 일치시킨뒤 왼손등으로 볼을 친다는 생각을 갖고 몸전체가 볼과 평행이 되도록 하는것이 중요한포인트다.
스윙은 클럽헤드를 궤도에 따라 휘두르는 것이므로 샤프트는 팔로,클럽헤드는 왼손등으로,그립을 하나의 관절로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손이 먼저 나가지 않고 정상적인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그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