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州=安南榮기자]충북의 장기최고수인 김유규(金有圭.47.아마3단)씨와 최근에 새로 개발된「컴퓨터 장기2.0」의 한판대결이 펼쳐졌다.〈사진〉17일 청주시율량동 한국통신충북사업본부 세미나실에서 벌어진「사람과 컴퓨터의 대결」결과는 조작 미숙으로 사람의 판정패.장기2.0은 정보통신영업부 이학종(李學鍾.31)씨가 고수들에게 자문해 3년여의 연구끝에 기존「JTI.1」을 한차원 높인 것으로 국내장기최고수 金응술씨가 차(車)를 떼어주고 벌인 연습대국에서 호각지세를 보일 정 도여서 일단 소프트웨어로서의 시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金유규씨는『마우스조작에 익숙지 않은데다 집중력이 떨어지다보니 실수를 범해 패했다』고 말하고『컴퓨터의 실력이 4~5급수준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인간.컴퓨터 將棋대결 한국통신 4~5급수준 SW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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