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장애인 음악가 3인 콘서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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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장애인 음악가 3인 콘서트가 5일 오후 6시30분 원주 치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이 ‘희망으로’란 제목으로 마련한 콘서트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지체장애인 가수 박마루, 지제장애인 테너 김동현(성결대)교수가 출연, 자신들의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소개하고 함께 연주한다. 원주리코더연구회가 찬조 출연한다.

 
◆제 2차 강원경제포럼이 4일 오후 2시30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다. ‘강원경제의 내일은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조계근(강원발전연구원)박사가 ‘강원도 경제자유구역의 기본계획’을, 변용환(한림대)교수가 ‘강원도 기업유치 기초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후 김상표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충북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6일 열리는 제 4회 의림지 전국알몸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21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신청은 조직위 사무실(043-643-6677)과 인터넷 홈페이지(www.jecheonmarathon.net)로 하면 된다. 대회는 5㎞·10㎞ 두 코스로 치러지며 코스별 1~10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한방특산품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배번은 대회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한국종이조형작가회(회장 오명희)는 회원전 ‘종이-새로운 발견’을 5일부터 16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지하전시실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영순 씨 등 27명의 회원들이 종이를 이용해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 재료적인 표현력 등 심도 있는 작업을 통해 준비한 작품들을 선 보인다. 판화적 페스팅에 의한 표현, 찧고 덧붙이고 한 꼴라지적 표현, 실을 엮어 놓은 듯한 표현, 전혀 종이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와의 표현, 생활에서 흔히 보이는 재료들을 종이와 결합시켜 얻어지는 표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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