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중 가장 도덕적일 것 같은 후보로 문국현 후보가 꼽혔다.
조인스 풍향계가 지난 14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도덕적일 것 같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문국현'이라는 응답이 16.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회창’(14.7%), ‘이명박’(13.3%) 순으로 응답이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였다. 이어 정동영’(11.9%), ‘권영길’(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문국현’이라는 응답은 남자(19.7%), 30대(26.5%), 대재이상(22.2%), 광주/전라 거주자(23.9%), 월소득이 높을수록(350만원이상: 23.6%) 높게 나타났고, ‘이회창’이라는 응답은 40대(20.1%), 월소득 150~249만원(22.0%) 등에서, ‘이명박’이라는 응답은 월소득 250만원-349만원(18.8%), 개신교 신자(17.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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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이회창 2위, 이명박 3위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