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찻잔 속 미풍’ 회의적, 전략가 합류 땐 돌풍 불 수도
━ [여의도 톺아보기] 수면 위로 떠오른 제3당 신당을 추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왼쪽 사진)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 양향자 의원. [뉴시스] 올 하반기 총선 정국을 앞
-
성찰과 모색 첫 토론회…김종인 “양당, 문제해결 능력 없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럼 좌장을 맡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
-
"손흥민·BTS 제이홉 어쩌나"…지자체 울린 기재부 황당 실수
지난해 12월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 손흥민이 팬들의
-
[장훈 칼럼] 규제혁파의 시대, 정당도 예외 아니다
장훈 중앙대 교수·본사 칼럼니스트 지방선거가 마무리 된지 보름 남짓, 연극의 시간은 끝나고 권력투쟁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정치인들에게 일을 맡기고 주권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자,
-
법원, 양자토론 막은 안철수 손 들어줘…“국민 관심이 되는 후보자임이 명백”
법원이 설 연휴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자토론에 대한 방송을 금지하는 취지의 결정을 26일 내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양당 대선후보 TV토론에 심상정 "담합에 의한 '주문생산' 토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취재진의
-
국민의당 “야합 양자토론 중단하라”…“‘문국현 선례’ 따라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이신범, 신용현 공동선대위원장과 권은희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2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기득권 야합 불공정 TV토론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
-
'안철수신제가치국평천하' 외친 安…"尹·李 토론은 비호감 토론"
안철수(가운데)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
李·尹 토론,30일 아니면 31일에 한다지만…과연 열 수 있을까
“‘설 연휴 전’을 ‘설날 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나.”(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설 연휴의 개념이 서로 다르다. 민주당이 ‘설 연휴 전’은 1월29일 이전이라는 공
-
[오영환의 지방시대] 500만원 한도에 답례품 제공…지자체 유입액 1조원 추산
━ 2023년 시행 고향사랑 기부제 지난 6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이동마을 부두에서 어민들이 앞바다에서 수확한 다시마를 건조시키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
-
[서소문 포럼] 마크롱은 저절로 나오지 않는다
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20대 대선을 10여 개월 앞두고 마크롱 논쟁이 한창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그가 여의도를
-
12년만에 전국일주 또 떠나는 김영춘 “사람만나 공부하겠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을 돌며 '민심 공부'에 나서기로 했다. 김 의원은 내달 중순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을
-
[서소문 포럼] 고향 기부제가 있었더라면
오영환 지역전문기자·대구지사장 전국에 지자체 주관 농산물 특판 행사가 한창이다. 개학 연기와 외식·행사 취소로 채소와 농식품 판매가 뚝 떨어지면서다. 코로나19 감염이 돌출한 대
-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특산물…국회서 11년째 외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72곳) 소속 단체장들이 5월 23일 경북 의성군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 결의문'을 채택한 뒤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농어촌지
-
[서경호의 시선] 원칙없는 유류세 인하에 반대한다
서경호 논설위원 “경제에도 법칙이 있고, 정책은 그 경제의 법칙을 존중하면서 법칙에 맞게 해 가야 하는 것이지, 단방 특효약이 어디 있습니까?” 소득주도 성장을 비판하는 어느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안철수·안희정 꺾이자 세대교체 바람도 함께 꺾였다
━ 2007년으로 돌아간 대한민국 정치시계 여야 올드보이들이 당대표 선거 출마를 통해 정치 전면에 재등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의원이 당대표 선거전의 유력 주자
-
[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86세대’의 맏형, 한국의 바다를 책임진다...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86세대’의 맏형이 한국의 바다를 책임지게 됐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려
-
2007년에 '샤이 진보', 2017년 '샤이 보수'?
2007년 대선때 ‘샤이 진보’가 있었다면 올해 대선때는 ‘샤이 보수’가 등장할까.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이슈다. 2007년 대선 당시 '샤이 진보'는 분명히 존재했
-
8%까지 나온 심상정 지지율...진보정당 후보 최고 득표율 깨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TV토론때마다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당내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역대 진보정당 가운데 대통령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
-
[취재일기] 소멸 위기 고향 곳간 누가 채우나
김준희내셔널부 기자 최근 10년 사이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던 115개 공공기관·공기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분산됐다. 2007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
대선 바람 타고 다시 불붙은 ‘고향세’ 도입 찬반 논란
10년 가까이 제자리를 맴돌던 ‘고향세’ 논의가 대선을 앞두고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향 사랑 기부제도’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했다. 개인이 고향이나
-
'문재인 800평집' 논란중 민주당이 꺼낸 박지원 공격 소재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과거 발언까지 제시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박경미 의원은 18일 논평에서 “박지원 대표는 문 후보의 ‘기장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