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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열심히 일한 당신, 제~발 떠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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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쉬는 것보다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주5일 근무제에 반대하며 주말에도 출근하는 사람. 우리는 그들을 ‘워커홀릭’이라고 부른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밝힌 워커홀릭 탈출법 7가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런 광고 문구에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 야근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들이다. 그 덕분일까?

대한민국은 ‘연평균 업무시간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의 평균업무시간은 2,305시간이라고 한다. 가장 적게 일하는 프랑스가 같은 기간 1,504시간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중노동’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제는 일하는 것이 미덕이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지난 10월4일 미국 유수의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보도한 ‘워커홀릭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정리했다.

01 일은 직장에서만 하라

+일과 가정의 경계를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기술의 발전은 양날의 칼과 같다. 첨단 기술의 혜택은 직장에서만 누리도록 하자. 직장 밖에서는 개인휴대단말기(PDA)나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는 것이 도움을 줄 것이다.

02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워커홀릭’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고 직장에 도착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잠을 자지 않는 만큼 더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잠깐 동안의 낮잠이 밤에 깊은 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03 낮잠을 자라

+30분 정도의 낮잠만으로도 업무 처리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면 과감하게 사무실 문을 잠가라. 주위에 소음 등의 방해 요소가 너무 심하다면 자신만의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라.

04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운동은 단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운동은 업무로 인한 긴장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간단한 운동으로 당신의 머리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05 취미생활을 하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업무를 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일의 능률에도 리듬이 있다. 취미는 당신의 하루를 즐겁게 바꿔줄 것이다. 바둑이든 골프든 어떤 것이라도 좋다. 당신의 일과에 활력을 주는 취미를 찾아라.

06 일의 우선순위를 매겨라

+종이에 모든 업무를 적고 우선순위를 매겨 보라. 언제나 빡빡한 일정에 쫓기고 있다면 나중에 처리해도 될 일은 과감하게 미뤄라. 침대 옆에 작은 노트 한 권을 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 전에 생각했던 일들을 떠올리려고 아침마다 머리를 싸맬 걱정을 없애줄 것이다.

07 가족과의 시간에 다른 약속을 잡지 말라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일은 주중에 하는 것으로 만족하라. 가족과 있는 시간에도 이메일에 신경이 쓰인다면 과감히 컴퓨터를 꺼라. 즉시 답변해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 중에 시간을 정해 한 번에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재림_월간중앙 인턴기자 timlee02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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