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과 동양제철화학그룹 일가가 사돈을 맺었다.
구자열 부회장(左), 이복영 회장(右)
결혼식엔 신부의 친할아버지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 구자준 LIG화재 부회장 등 범(汎) LG그룹 일가가 대거 참석했다. GS그룹 쪽에서도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이 함께했다.
우성씨는 미국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밟을 예정이다. 유학 후 삼강유리에 입사할 예정이다.
은하씨는 미 하버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최근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들은 두 집안이 잘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오다 연초 결혼을 약속했다.
앞서 2005년에는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한성 회장의 딸 원희씨와 박용만 두산 부회장의 장남 서원씨가 화촉을 밝혀 LS와 두산가가 사돈이 됐다.
표재용 기자